강서구 지역문제 협치원탁에서 답 찾다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는 4월2~4일 지역사회 혁신과 민관 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협치 공론장인 '권역별 협치테이블'을 연다. 2019.03.25. (사진=강서구 제공)
25일 구에 따르면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권역별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지역의 협치 의제로 발굴하기 위한 회의다.
이번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20개 전 동을 대표하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다. 강서협치회의와 운영단, 공무원을 비롯해 각 동에서 뽑은 10명의 주민들이 원탁에 모여 지역 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2020년 추진할 지역사회 혁신과제를 발굴한다.
4월2일에는 마곡나루역 인근 코트야드 보타닉파크에서 1권역(염창동·등촌동·화곡본동, 화곡1·2·4·8·본동)이 첫 회의를 개최한다. 4일에는 2권역(화곡6동·우장산동·가양동·발산동·공항동·방화동)이 회의를 가진다.
발굴된 권역별 의제는 50플러스 협치테이블에서 5개 분야별 의제로 다시 분류되고 검토과정을 거친다. 이후 6월 예정된 대규모 공론장인 강서 협치 통통한마당에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치테이블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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