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옥공모전, '도시마을 재생' 주제로 개최

8월5일~8일 작품 접수…9월 발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올해 한옥공모전이 '한옥, 도시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다'를 주제로 열린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2019 한옥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작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도시마을 건축 방향과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회색 도시에 개성을 입히고 도시풍경을 독특하고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계획, 준공,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9월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옥공모전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한옥공모전은 한옥 건축의 다양화·현대화를 모색하고 한옥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이제까지 다양한 참가자로부터 4309작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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