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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무역적자, 15%나 감소…대중 상품적자도 6%↓

등록 2019.03.27 2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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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  AP

2018년 7월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   AP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올 1월 무역 적자가 수입이 줄어든 반면 수출이 늘면서 15% 가까이 감축되었다.

미 상무부는 27일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하는 대외 교역에서 지난해 12월 599억 달러로 10년래 최대치에 달했던 무역 적자가 14.6% 감축해 5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88억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수출은 전 달에 비해 0.9% 증가한 2073억 달러였으며 수입은 2.6% 감소한 2585억 달러였다. 또 상품 부문 적자는 733억 달러였고 서비스 부문 흑자는 221억 달러였다.

중국과의 상품 교역(서비스 제외) 적자도 6.4% 감소해 345억 달러로 떨어졌다. 대중국 상품 수출이 22.3%가 감소한 71억 달러에 그쳤으나 수출보다 규모가 큰 대중국 상품 수입에서 9.6%가 준 416억 달러가 되면서 전체 상품 적자 폭이 감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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