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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일자리 사막' 취준생들에게 생명수를

등록 2019.04.07 1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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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채용 드림팀 운영

모의 면접, 맞춤 상담, 서비스 교육

국내외 롯데호텔 인턴 채용 기회도

【서울=뉴시스】롯데호텔앤리조트 '채용 드림팀'

【서울=뉴시스】롯데호텔앤리조트 '채용 드림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일자리 사막' '고용 절벽' 시대에 고통받는 청년층의 '취업 멘토'를 자임하고 나섰다. 호텔업계애서 유일한 시도여서 주목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내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채용 드림팀'을 운영한다.

모의 면접, 1대 1 맞춤 상담,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롯데호텔의 국내외 체인 호텔 인턴으로 채용될 기회까지 제공하는 인재 채용 행사다.

모의 면접은 롯데그룹의 체계적인 면접 위원 인증 과정을 거친 면접관들이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인별 면접 시간이 20분 정도로 책정된 것으로 볼 때 심층적인 면접이 이뤄질 전망이다.

면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대상자에게 평가를 비롯해 면접 노하우와 전략 등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기업의 실제 채용 면접관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매우 드문 자리인 셈이다.

모의 면접에 앞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 교육도 마련한다.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 연출법, 사회 초년생이 지켜야 할 직장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등을 주제로 경쟁력을 키워준다.

모의 면접 평가 우수자에게는 국내외 롯데호텔에서 최종 면접을 볼 수 있게 한다. 합격자에게는 해당 호텔에 신입 인턴 입사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롯데뉴욕팰리스호텔, 롯데호텔모스크바, 롯데호텔하노이 등 해외 체인 호텔까지 참여시켜 인턴 입사 기회를 확대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롯데호텔의 고급 어메니티를 선물한다.

참가 지원은 오는 16일까지 롯데호텔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병역필 또는 군 면제자 ▲2019년 5월 입사 가능자(인턴 채용 연계 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채용 홈페이지 참조.

참가 대상자는 4월 넷째 주에 개별 연락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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