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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빅데이터 기술력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앞장

등록 2019.04.15 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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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가공 기업으로 선정

매월 4억건 규모의 카드결제 빅데이터를 축적 및 보유

BC카드, 빅데이터 기술력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앞장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BC카드(대표이사 이문환)는 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구매 및 가공 요청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BC카드는 현재 33개 고객사로부터 3800만 고객의 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위탁받아 월 4억건 규모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축적 및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300만 가맹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대한 매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제공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가맹점의 매출, 거래 내역 등을 바탕으로 ‘원천 데이터’를 구성하고 이를 연령, 소비, 지역 등으로 가공한 ‘기본분석 데이터’를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테마별 고객 분류, 시간대별 소비 패턴 등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분석할 수 있도록 조합한 ‘응용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 BC카드는 자체 보유한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공공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분석 및 가공한 융합 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BC카드의 빅데이터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스토어’에서 구매하거나 가공을 의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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