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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관방 "G20 때 한일정상회담 결정된 것 없다"

등록 2019.04.15 13: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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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관방 "G20 때 한일정상회담 결정된 것 없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오는 6월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다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측에서 누가 참석할 것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간 관계는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 등으로 냉각된 상태이다.

신문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고 있으며 아베 총리 역시 문 대통령과 개별회담을 하더라도 얻을 것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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