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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우즈벡 농기계 R&D센터' 통해 상생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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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19 14:20:54
2016년 ODA로 시작해 4년 만에 문을 열게 돼
"중앙亞 농기계 시장진출의 거점 역할 수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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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박진희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압둘라 아리보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귀빈청사로 이동하고 있다. 2019.04.18. pak7130@newsis.com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시작한 우즈베키스탄의 농기계 연구·개발(R&D)센터가 4년 만에 문을 열고 양국 간 상생협력 추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기간인 19일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농기계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의 ODA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은 농기계 장비구축,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은 건물을 제공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4년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의 입장에서 농업은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면화, 밭작물 등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농기계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농기계의 2위 수출국이다. 향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국가로의 농기계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용래 산업부 차관보는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한·우즈베키스탄 농기계 R&D 센터가 우리기업의 중앙아시아 농기계 시장진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한국의 중소·중견 농기계 기업의 부품과 기술을 활용한 양국의 농기계 합작생산 및 제3국 공동 진출을 모색하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ODA를 통해 우즈벡 농기계 현대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산업협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부는 '한·우즈베키스탄 농기계 R&D센터'의 활동으로 양국 공동 농기계 개량, 기술교류, 합작생산 등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과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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