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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전북·울산 '사수'-대구·경남 '도약'…주중 ACL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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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2 16:05:26  |  수정 2019-04-22 1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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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전북 현대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사수, 대구FC와 경남FC는 도약을 노린다.

주중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K리그 4개팀의 각오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 레즈와 대회 조별리그 G조 4차전을 펼친다. 전북은 앞선 3경기에서 승점 6(2승1패)을 챙겨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우라와(승점 4·1승1무1패)를 꺾으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패하면 상황이 꼬인다. 3위 베이징 FC(승점 4·1승1무1패)의 경기결과에 따라 3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잔여 경기를 보다 수월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우라와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전북과 우라와는 역대 전적에서 2승1무2패로 팽팽히 맞선다. 7골을 넣고 7골을 내준 것도 똑같다. 전북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주말 K리그1 경기에서 체력을 아낀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 등을 필두로 '닥공'의 위력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H조의 울산 현대는 3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3·1승2패)와 원정 한일전을 벌인다. 울산은 승점 7(2승1무)로 조 1위를 사수 중이다. 지난 10일 안방 격돌에서는 울산이 1-0으로 이겼다. 

다만 최근 거듭된 부진이 마음에 걸린다. FA컵에서 내셔널리그팀인 대전 코레일에 덜미를 잡힌데다가 20일 성남FC에게도 0-1로 패해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두 경기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는 점도 풀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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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대구FC
대구FC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은 F조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F조에서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대구, 히로시마가 나란히 2승1패(승점 6)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 0-2로 무너진 대구는 새 구장에서 설욕을 노린다.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대구는 패배가 없다. 개장 후 5경기에서 3승2무를 달리고 있다. 히로시마가 챔피언스리그 한국 원정에서 2무2패에 그쳤다는 점도 대구로서는 반갑다. 

가장 맘이 급한 팀은 경남FC다. 2무1패(승점 2)로 반환점을 돈 경남은 4개팀 중 3위에 머물러 있다.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에서 승점 3을 쌓지 못하면 남은 두 경기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된다. 가시마전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하기에 총력전이 필요하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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