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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4안타' 두산의 질주, 키움 꺾고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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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3 2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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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두산 페르난데스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구를 확인하고 있다. 2019.04.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리며 18승8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타선이 폭발했다. 집중타를 쏟아내며 장단 13안타로 9점을 얻어냈다.

호세 페르난데스는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박건우는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임시 선발로 나선 이현호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1자책으로 자기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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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두산 선발 이현호가 역투하고 있다. 2019.04.23. dahora83@newsis.com

키움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14승12패가 됐다. 선발 안우진이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 7자책으로 무너져 경기를 힘겹게 풀어갔다. 안우진은 시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키움이 먼저 점수를 냈다.

키움은 1회말 1사 후 김하성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후속 박병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김하성은 4번 타자 제리 샌즈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해 2루로 진루했다. 샌즈는 2사 2루 찬스에서 가운데 펜스 상단을 때리는 1타점 3루타를 뽑아내 선제점을 올렸다.

두산은 4회초 시작과 함께 페르난데스와 박건우, 김재환이 연속 3안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사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이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2-1로 역전했다. 후속 박세혁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 김재환이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도망갔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김재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로 4-1을 만들었다.

5회초 1사 후에는 페르난데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5호)를 그려 5-1로 차이를 더 벌렸다.

키움이 5회말 1점을 내며 따라 붙자 두산은 6회초 다시 도망갔다.  선두타자 오재일이 볼넷을 골라낸 뒤 박세혁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터뜨려 오재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세혁은 김재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아 7-2를 만들었다.

두산은 7회초 1사 1루에서 박건우와 김재환이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다시 2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7회말 1점을 얻어내며 추격했지만, 이미 넘어간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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