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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단횡단 60대, 차량 연달아 2번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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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16:08:39
서울 망우역 인근 왕복 6차선로 무단횡단
택시 부딪친 후 따라오던 승용차에 연이어
사고 운전자 "어두워서 발견 못했다" 진술
경찰 "사인 확인해야 혐의 특정…부검 의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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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새벽시간대 왕복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차량에 연달아 두 번 치여 결국 숨지는 사고가 24일 발생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역 인근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A씨(63)가 주행 중인 택시와 승용차에 연이어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길을 건너던 A씨는 먼저 택시에 치인 후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부딪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B씨와 승용차 운전자 C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들은 "어두워서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보 가능한 다른 증거 자료가 있는지, 어느 차량에 의해 숨지게 된 건지 등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야 이들에 대한 혐의가 특정된다"며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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