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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우버에 5억달러 투자…공모가로 주식 매입

등록 2019.04.26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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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다음달 뉴욕증시 상장 예정

공모가 주당 44~50달러

【뉴욕=AP/뉴시스】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PayPal )이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우버(Uber )에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19.04.26

【뉴욕=AP/뉴시스】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PayPal )이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우버(Uber )에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19.04.26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PayPal )이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우버(Uber )에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댄 슐먼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버의 디지털 지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팔은 5억달러어치의 우버 주식을 기업공개(IPO) 공모가격으로 살 예정이다.

금융서비스 요소는 물류와 교통서비스 부문의 슈퍼앱(superapp)을 지향하는 우버에게 중요하다. 슈퍼앱은 고객들이 교통과 쇼핑, 결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찾는 애플리케이션이다.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다음달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 범위를 주당 44~50달러로 정했다. 공모 주식수는 1억8000만주이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는 840억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우버는 IPO를 통해 9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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