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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천체 관측'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개관

등록 2019.05.08 14: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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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숙박 가능…이용 편의 확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16일 오전 천체 관측과 교육, 숙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별빛누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2019.05.08.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16일 오전 천체 관측과 교육, 숙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별빛누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2019.05.08.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우주와 천체,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시설이 국립광주과학관에 들어섰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6일 오전 천체 관측과 교육, 숙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별빛누리관'이 준공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된 별빛누리관은 연면적 252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또 122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26개실이 구축됐으며 우주과학 교육이 가능한 대강당과 실험실도 들어섰다.

별빛누리관은 올해 9월 보조관측실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이후에는 지름 1.2m 반사 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도 조성될 예정이다.

별빛누리관 명칭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광주의 빛과 우주의 별을 생활 속에서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별빛누리관 개관으로 오후에는 테마형 과학교육, 밤에는 천체관측을 하는 1박2일 숙박형 과학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숙박시설이 들어서 과학관 이용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별빛누리관은 일반인 대상 천체 관측시설 중 최고 수준으로 우주·천문분야 영재 교육과 성인, 전문가 대상 천체관측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별빛누리관 강당에서 열리는 개관식은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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