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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랐나요? 그럼 지방 섭취하세요···'당뇨병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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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6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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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여성은 단백질 부족도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철분 결핍과 단백질 부족을 개선시키고 당질제한을 시작해야 당질 중독에서 벗어나면서 수월하게 당질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간혹 철분제를 먹어도 철분 결핍이 개선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는 몸속에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녀에서 공통되는 출혈 원인은 위나 장에서의 출혈입니다. 분변잠혈 검사나 내시경 검사로 조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로 용종이나 암을 제거하거나 위장약을 복용하여 치료합니다."

일본 의사 미즈노 마사토의 '당뇨병이 좋아진다'가 번역·출간됐다. 당뇨병의 원인·증상, 예방·치료법, 당질 제한 노하우 등이 담긴 책이다.

미즈노의 부모는 당뇨병을 겪었다. 어느날 미즈노는 아내에게 "오늘부터 주식(主食)을 끊겠다"고 선언하고, 당질 제한 생활을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했으며, 에베 고지(다카오병원 이사장)의 책도 전부 읽었다. 1년 만에 14㎏ 감량에 성공했고 간 수치도 정상화됐다. 당화혈색소의 경우 기준치 한계였던 5.5%에서 5.2%로 떨어지는 등 완전히 정상화됐다.

"단백질은 양을 결정하기보다는 꽤 많이 충분한 양을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 마른 사람은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져 있을 경우가 많으므로 갑자기 늘리지 말고 서서히 늘리도록 합니다. '단백지방식'의 또 다른 핵심영양소인 지방은 마른 체형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당신생은 당질제한 과정 중의 지방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지방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이 없어집니다. 마른 사람일수록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만큼 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른 사람일수록 지방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지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은 그와 정반대로 건강한 몸의 순환을 회복시키고 적정 체중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을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인슐린 피하주사에 사용되는 바늘은 기술이 매우 발달하여 피하주사 시의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저혈당과 관련된 것들을 지도합니다. '인슐린을 투여하고 나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저혈당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인슐린 도입 시에 실시되는 지도는 최근 진료보수개정(일본)에서 2회의 사전지도가 필수사항이 되어, 예전보다 훨씬 더 꼼꼼하게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슐린 자가 주사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저혈당'입니다. 인슐린을 투여하면 인위적으로 혈당치가 계속 떨어집니다. 몸속의 췌장에서 자가 분비되는 경우에는 혈당치가 떨어지면 인슐린 분비도 감소되므로 치명적인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승민 옮김, 256쪽, 1만5200원, 청홍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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