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남 양덕 인근 3.3 지진…"피해 없을 것"
16일 오전 0시35분…최대진도 1
기상청 "지진 피해 없을 것" 예상
【서울=뉴시스】기상청 제공. 2019.05.16.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16일 오전 0시35분께 북한 평안남도 서남서쪽 16㎞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9.15도, 동경 126.47도이며 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5㎞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관측된 계기진도는 1이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분석되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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