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비서관 5명 인사 단행…법무 김영식·균형인사 권향엽
중소벤처 석종훈·농해수 박영범·여성가족 홍승아
靑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 인선"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영식 신임 청와대 법무비서관. 2019.05.17.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또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57)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을,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54)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58)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신임 법무비서관은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40회)에 합격한 뒤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근무해 왔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권향엽 신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2019.05.17.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석종훈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은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와 나무온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해 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직을 맡아 왔다.
박영범 신임 농해수비서관은 성수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이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석종훈 신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2019.05.17.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고 대변인은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