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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플라스틱 환경교육 '노플교실' 운영

등록 2019.05.22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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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동북5구 소재 초등학교 대상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운영 중인 도봉환경교실 '플라스틱 다이어트 노플(No Plastic)'이 2019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구의 '플라스틱 다이어트, 노플'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서 '찾아가는 노플교실'을 진행할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 중 플라스틱 문제와 관련해 각별한 관심이 있는 단원 25명에 대해 노플가이드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노플가이드는 직접 교육기관(초등학교)으로 찾아가 ▲오~노! 플라스틱 ▲플라스틱 없데이(DAY) 활동지, 보드게임 등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동북5구(도봉, 강북, 노원, 중랑, 성북)에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실(02-954-1589)로 전화해 일정 협의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진행하게 된 이번 ‘찾아가는 노플교실‘은 학생들이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다양한 대안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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