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中, 소프트웨어·집적회로 기업에 세금 감면

등록 2019.05.22 18:2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美의 기술수출 규제에 맞춰 국산기술 개발위해

창립 2년간 소득세 전액 면제 3∼5년째는 절반 면제

【위산(중국 장시성)=AP/뉴시스】중국 중부 장시(江西)성 위산(玉山)현의 한 공장에서 지난 3월30일 노동자들이 LED 등을 조립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22일 중국 기술 기업들을 곤경에 빠트릴 것을 위협하는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이제 막 시작한 중국의 소프트웨어 및 집적회로 산업에 대한 세금을 감면해준다고 발표했다. 2019.5.22

【위산(중국 장시성)=AP/뉴시스】중국 중부 장시(江西)성 위산(玉山)현의 한 공장에서 지난 3월30일 노동자들이 LED 등을 조립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22일 중국 기술 기업들을 곤경에 빠트릴 것을 위협하는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이제 막 시작한 중국의 소프트웨어 및 집적회로 산업에 대한 세금을 감면해준다고 발표했다. 2019.5.22

【베이징=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이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자국 소프트웨어 및 집적회로 산업에 대한 세금 감면 조치를 취했다.

중국 재정부는 22일 중국의 통신장비 대기업 화웨이와 다른 중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첨단기술 수출 규제 결정을 둘러싼 대미 긴장 고조 속에 이 같은 세금 감면을 발표했다.

재정부는 2018년 이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및 집적회로 기업들은 창립 후 첫 2년 동안 모든 소득세가 전면 면제되고 창립 3년째부터 5년이 될 때까지는 전체 소득세의 절반이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스마트폰 및 다른 제품 제조업체들은 미국산 부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그러나 자체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키우기 위해 거액을 쏟아붓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