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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K씨 파면 중징계(1보)

등록 2019.05.30 15: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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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외교관 1명, 비밀관리업무 소홀 감봉 3개월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 유출로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긴급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는동안 조세영 외교부 1차관(왼쪽)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2019.05.2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 유출로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긴급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는동안 조세영 외교부 1차관(왼쪽)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2019.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간부급 외교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K씨에게 통화록을 열람하게 한 대사관 소속 다른 외교관 1명에 대해서는 비밀관리업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감봉 3개월 처분을 했다.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는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열람한 뒤 이를 고교 선배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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