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전적으로 가능"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후원한 한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언제든 준비돼 있고, 회담 개최는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볼턴 보죄관은 개최 시점에 대해서는 "그들(북측)이 일정을 잡으려 할 때"라고 언급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적절한 시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고대한다"며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아일랜드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그들(북한)이 협상을 하고 싶어하고, 우리도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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