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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곡천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기원 시민단 구성

등록 2019.06.14 0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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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곡천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기원 시민단 구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유네스코 시민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단은 총 250명으로 구성되며 대곡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대곡천 암각화군(천전리 각석~반구대 암각화) 홍보 활동, 주변 환경 정화활동, 관련 모니터링 등이다.

시민단 발대식은 오는 7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시민단을 반구대암각화팀, 천전리각석팀, 역사사랑팀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공모한다.

공모 인원은 구·군별 50명 등 총 250명(선착순)이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방문(시 문화예술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단으로 선정되면 세계문화유산의 의미와 대곡천 암각화군에 대한 이해를 위해 올 9월과 내년 2월 중 아카데미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올해 10월과 내년 3월께 대곡천 암각화군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한 현장활동도 한다.

우수 시민단원에게는 시장표창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대곡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기반마련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말 문화재청에 세계문화유산 우선목록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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