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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들도 감동 "내 생애 월드컵 결승 보게 될 줄이야"

등록 2019.06.16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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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든볼 수상

이강인, 골든볼 수상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스타들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남자 월드컵 준우승을 기뻐했다.

영화배우 류준열(33)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생하셨습니다. 리스펙트"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이강인(18·발렌시아)이 경기하는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영화배우 김수로(49)는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이미 대단한 것"이라며 "준우승 너무나 축하한다.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만세! 만만세! 대한민국 축구는 이미 최고"라고 적었다.

SBS 아나운서 배성재(41)도 "감사합니다. 이런 대회를 중계하게 해줘서"라고 감격스러워했다.
 
탤런트 윤은혜(35)는 "정말 꿈 같은 U-20 월드컵이 끝났다!"며 "끝까지 싸워 준 우리 선수들 한 선수 한 선수마다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더 멋질 다음을 기대한다~ 아시아 최초 골든볼!!!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31)은 "준우승!!! 감사하다. 축하한다. 잘 컸다! 고마워!"라며 환호했다.

 '아이오아이' 김소혜(20)는 "U-20 월드컵 준우승! 모두 정말 고생하셨다!"고 했다.

왼쪽부터 윤은혜, 류준열, 김수로

왼쪽부터 윤은혜, 류준열, 김수로

탤런트 한상진(42)은 "대단한 대한민국 청년들. 내 생애 월드컵 결승을 보게 될 줄이야. 진짜 고맙다. 살아서 또 볼 수 있을까. 무언가 버킷리스트가 이뤄진 느낌"이라며 "세상이 변화하는 게 아니고 변화하니까 세상이라는 말 실감.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꿈은 꾸는 자의 몫이라는데, 나에게도 기적과 꿈도 이뤄지기를. 근데 아쉽지만 분명 잘한거임. 이강인 진짜 대단한 선수. 내 마음 속에는 선수단 모두가 영웅이고 골든볼 플레이어. 우승한 우크라이나도 축하!! 근데 우리 선수들 진짜 축하한다"고 썼했다.

이날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FIFA 주관 세계대회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이다. 이강인은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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