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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다나스' 태풍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등록 2019.07.18 1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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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대비, 동서․남북도로 건설 현장 집중 점검

【군산=뉴시스】 = 새만금개발청 로그

【군산=뉴시스】 = 새만금개발청 로그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 지역 내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새만금 지역 내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 현장으로, 새만금개발청과 현장 관계자가 합동으로 토사 유실 등 집중 호우에 취약한 토공 및 교량 공사 현장, 준설·매립 현장 등을 점검한다.

특히, 만경강 교량 공사 현장과 수상부 준설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과 준비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병칠 개발청 기반시설과장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18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86㎞/h(24m/s)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2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로 북진, 오는 20일(토요일)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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