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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 '다나스' 피해 아직 없어"…오후 상황판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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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9 11:46:38
대응 1단계…국립공원 탐방로 144개 통제·여객선 17척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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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11시 '태풍 다나스 대처상황 보고'를 언론에 배포했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두는 기구로, 지난 18일 오후 6시에 기해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향후 태풍의 진로와 세력에 따라 대응 수위를 격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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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 중인 가운데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2동 한천에 밤새 내린 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불어나 있다. 한천교 인근 지역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내습 당시 범람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2019.07.19. woo1223@newsis.com
중대본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수위 격상을 결정한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국립공원 탐방로 144곳(지리산 55곳·한려 43곳·다도해 29곳·월출산 10곳·한라산 7곳)이 통제됐다. 9개 항로 여객선 17척도 결항됐다.

태풍 영향권에 가장 먼저 접어드는 제주의 제주공항에는 현재 윈드시어(돌풍)와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현재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오후 들어 결항 편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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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과 남해안 상륙 소식이 전해진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1만 여척의 중·소형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2019.07.19.kim@newsis.com
정부는 전날부터 지자체와 함께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침수사고가 빈번한 지역의 차량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를 요청했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471곳과 수산 증·양식 시설 1188곳 등 1만3152곳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1만2836개의 선박 대피·결박 등 예방조치도 끝마쳤다.

중대본 관계자는 "필요 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격상하고 범정부적 대처에 나설 예정"이라며 "국민들도 침수·붕괴 우려 지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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