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기업-마리텔-강서구민,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19일 폭염 취약계층 위한 '천사의 바람' 전달식
【서울=뉴시스】 19일 오후4시 강서구청 앞 마당에서 성품 전달식이 열렸다. 2019.07.22. (사진=강서구 제공)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인 엘엔피코스메틱은 2013년부터 강서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누적기부금액은 5억원(현물 포함) 이상이다.
폭염 취약가구에 제공되는 선풍기는 570대다. 동 별 희망드림단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한다.
구는 올 상반기 진행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반영해 옥탑과 지층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선풍기를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는 선풍기 130대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대로 된 선풍기 없이 힘들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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