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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마리텔-강서구민,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등록 2019.07.22 1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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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폭염 취약계층 위한 '천사의 바람' 전달식

【서울=뉴시스】 19일 오후4시 강서구청 앞 마당에서 성품 전달식이 열렸다. 2019.07.22.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19일 오후4시 강서구청 앞 마당에서 성품 전달식이 열렸다. 2019.07.22.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유니콘기업 엘앤피코스메틱 직원카페 수익금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청자 기부금, 강서구민 모금성금을 활용해 폭염 취약가구와 복지시설에 선풍기 700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인 엘엔피코스메틱은 2013년부터 강서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누적기부금액은 5억원(현물 포함) 이상이다.

폭염 취약가구에 제공되는 선풍기는 570대다. 동 별 희망드림단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한다.

구는 올 상반기 진행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반영해 옥탑과 지층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선풍기를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는 선풍기 130대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대로 된 선풍기 없이 힘들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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