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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美 화웨이 제재완화 기대감에 닛케이 0.95%↑마감

등록 2019.07.23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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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美 화웨이 제재완화 기대감에 닛케이 0.95%↑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3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04.09포인트(0.95%) 상승한 2만1620.88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미국 정부의 중국 통신기기 대기업인 화웨이(華為)에 대한 제재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구글 알파벳, 퀄컴 등 미 IT 대기업 수장들과 만나 적절한 시기에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완화되면 스마트폰 생산도 회복된다는 기대감에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날보다 107.67포인트(0.78%) 오른 1만 3954에, 토픽스지수(TOPIX)도 12.45포인트(0.80%) 오른 1568.82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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