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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 달라졌다]삼성전자, 일할땐 일하고 쉴때 쉰다...이래서 '입사 선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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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6 09:54:07  |  수정 2019-08-12 09:14:04
주52시간 시행 이전부터 '유연근무제' 실시
일하는 방식 혁신과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
사업장 피트니스 시설서 전문가 코칭 지원
난임 휴직도 최대 1년...전국 14개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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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수원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 시티' 센트럴 하크 지하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되는런치 콘서트 현장. 사진 삼성전자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52시간 시행 이전부터 효울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한 '유연근무제' 실시, 일하는 방식 혁신과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높은 임직원 만족도를 제고해 왔다.

이는 근로시간의 자율성을 확대해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효율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한 '유연근무제' 실시

삼성전자는 2018년 7월 1일부터 개발과 사무직 대상으로 주 단위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직원에게 근무에 대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 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이고, '재량근로제'는 업무수행 수단이나  근로시간 관리에 대해서 직원에게완전한 재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재량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이 가능한 제도로,삼성전자는 해당 업무 중 특정 전략과제 수행 인력에 한해 적용하고 구체적인 과제나 대상자는별도로 선정한다.

또, 제조 부문은 에어컨 성수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한편, 이미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자율출근제를 도입해 일률적인 출퇴근 시간 적용에서 벗어나임직원들이 육아 등 개인 사정과 시간 활용 계획에 따라 업무 집중도를 높일수 있게 했다.

2015년부터는 자율 출근제를 확대해 '자율 출퇴근제'로 발전시켜, 1일 4시간 이상, 1주 40시간 이상근무 내에서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하는 방식 혁신과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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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8년 10월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아이들이함꼐 드론을 만들어 보고 있다.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6년 3월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스타트업(Start Up)삼성 컬쳐혁신'을 선언한 바 있다. 

조직문화 혁신을 새로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지향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하자는 의미이다.

선언에 이어 실행안으로 같은해 6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사제도 개편 방안도 발표했다.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을 중시하는 '직무/역할' 중심의 인사체계로 개편해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를도입했고, '님', '프로'와 같은 수평적인 호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상급자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않는 '눈치성' 잔업, 불피요한 습관성 잔업, 특근을 근절시키고,직원들이 연간 휴가계획을 사전에 자유롭게 수립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휴가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글로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만족도, 신뢰도, 피로도 등을 조사해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국가별 법정 기준에 따른복리후생 제도 적용은 물론, 건강 검진, 의료비, 경조사, 학자금, 휴양 시설, 건강관리 시설 등 각 국가별상황에 맞게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복리후생비로는 약 4조원 규모가 매년 투자되고 있다.

특히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사업장 내에 피트니스 시설을 마련해 전문가의 상담과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있으며,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체력 증지을 위한 전문가 코칭도 지원하고 있다.
 
마음건강을 위해서는 부부, 자녀, 직장생활, 고충상담 등의 다양한 주제로 1:1 상담과 치료도 제공하고,사업장 내에 명상실도 마련해 긴장이완, 명상 등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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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은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사업장을 개방해, 놀이동산을 깜짝 변신한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를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더불어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취미생활을 통해 다양한 소양을 습득하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스포츠, 사회봉사, 문화/예술, 재능나눔 등의 분야의 사내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출산/육아 휴직 늘리고, 14개 어린이집 운영해 육아 도움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3월부터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는 배우자 유급휴가를 기존 10일에서2배인 20일로 확대했고, 육아휴직의 경우 지금까지는 여성 직원은 대상이 되는 자녀 나이가만 12세 이하인 데 비해 남성 직원은 만 8세였는데, 이를 모두 12세로 통일해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이는 초등학생 케어를 원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조치이다.

이 외에도 여직원들은 난임 휴직을 최대 1년 사용할 수 있다.

또, 서울, 수원, 구미, 화성 등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14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해 임직원 자녀보육을 지원해주고 있다. 14개 어린이집의 정원수는 약 3000명이다.이러한 지원으로 삼성전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약 95% 수준에 달한다.

한편,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다앙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월 21일 급여 지급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해 야근과 회식 없이 임직원이 정시에퇴근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임직원 가족들을 사업장을 초청해 부모가 근무하는 곳을 둘러보고이해할 수 있도록 초청행사를 실시한다.5월 5일은 어린이 날을 맞아 수원, 화성, 구미, 광주 등에 위치한 사업장을임직원 가족들에게 사업장을 깜짝 '놀이동산'으로 변신시킨다.행사에서는 카니발 퍼레이드, 임시 수영장 설치, VR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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