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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부모에 심리상담 제공

등록 2019.07.30 1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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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맞아 심리상담

【서울=뉴시스】 금천구 써머 힐링 프로그램. 2019.07.30.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써머 힐링 프로그램. 2019.07.30.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주민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써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써머 힐링 프로그램'은 청소년 심리지원, 부모성장 집단상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대상 연수로 구성됐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심리적,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리상담, 심리검사·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담'도 가능하다.

'부모성장 집단상담'은 다음달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녀와 긍정적 소통을 원하는 부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징계사항 등을 심의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소속 학부모 위원들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다음달 27일 오전 10시30분 금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 구립 상담기관'이다. 2004년 문을 연 센터는 연간 청소년 1200여명을 대상으로 1만5000여건 심리 상담·검사·치료를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관내 청소년·주민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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