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남녀 건강출산 지원', 저출산 우수 정책…교부세 1억

등록 2019.08.04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 올해 12개구 2020년까지 전 자치구 확대

난소기능검사 전 연령 확대…정액 검사 추가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이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2019.08.04.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이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2019.08.04.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이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남녀 출산지원을 올해 12개구에서 내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 난임지원을 강화해 '난임·임신·출산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은 전국 최초 '성인지적 임신준비 프로그램'이다. 남녀가 함께 건강검진으로 임신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중재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공공서비스다.

시는 2017년부터 한국모자보건학회와 협력해 4개구에 시범사업을 실시해 올해 12개구, 내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적용하고 최초로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웹·모바일)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건강한 임신 인식 개선을 위해 친숙한 참여자 사례를 활용,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