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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아이돌학교도 조작했다"···프듀스X101 진상규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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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1 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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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가 엠넷의 또 다른 그룹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 조작을 주장하고 나섰다.

진상규명위는 21일 "'프로듀스X101'뿐 아니라 엠넷에서 2017년 방송한 '아이돌 학교'의 조작에 대한 정황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이돌학교'는 학교 콘셉트로 걸그룹 연습생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9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결성,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엠넷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진상규명위 고소·고발인 260명을 대리한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다. 경찰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작진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런 논란 가운데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이 27일 데뷔를 예정하고 있어,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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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엑스원 팬덤과 최종 결선 20명에 포함됐으나 탈락한 9명의 팬들로부터 파생된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 팬덤간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결선에 오른 20명의 소속사 14곳은 엑스원의 데뷔에 합의했다. 하지만 팬들은 경찰과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로 미뤄야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이 형식을 단 프로그램 존폐 여부에 대한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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