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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9월 3~5일 '동서 국제디자인 위크 2019' 개최

등록 2019.08.28 1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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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서대는 오는 9월 3~5일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동서 국제디자인 위크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19.08.28. (사진=동서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동서대는 오는 9월 3~5일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동서 국제디자인 위크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19.08.28. (사진=동서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서대는 오는 9월 3~5일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동서 국제디자인 위크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Design as Change Make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디자인 위크에서는 디자인계 거장 5명이 초청돼 개인 전시회와 특강, 토론 등을 통해 형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 지, 디자인이 사람들과 어떻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지 등을 전할 예정이다.

초청되는 디자인계 거장은 이탈리아 이코 밀리오레, 한국 권영걸, 미국 마이클 프린스, 대만 루딩방, 중국 구촨시 등이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학생 뿐만 아니라 일선 고교 교사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먼저 9월 3일 센텀캠퍼스 아트소향갤러리에서 이코 밀리오레 교수의 'Lightmorphing 전시'가 열린다. 이코 밀리오레 교수는 라이트모르핑 개인전을 통해 빛, 구조 그리고 공간 사이의 관계에 집중한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9월 4일 주례캠퍼스 문화센터에서 석좌교수·객원교수 임명식 및 국제교류 공로상 수여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장제국 총장은 권영걸, 이코 밀리오레, 루딩방, 마이클 프린스, 구촨시 등 세계적인 디자인 권위자 5명에게 석좌교수 또는 초빙교수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디자인대학 국제화 비전 선포식 및 학술대회가 열린다. 초청된 5명의 석학들은 'Design as Change Maker'를 주제로 특강(Design Talks)을 하게 된다.

더불어 9월 5일에는 센텀캠퍼스 아트소향갤러리에서 권영걸 교수와 이코 밀리오레 교수가 공공디자인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이탈리아와 한국 디자인의 두 거장인 이코 밀리오레와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대담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김순구 동서대 디자인대학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디자인·IT·콘텐츠 등 특성화 분야의 경우 월드 클래스 수준으로 확고히 정착시킨다는 동서대의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며 "동서대 디자인 교육은 확실하게 글로벌화·전문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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