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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 이강인, 골대 때린 예리한 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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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6 00:28:55
후반 26분까지 71분 소화
역대 최연소 7번째 A매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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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터키)=뉴시스】이강인(발렌시아)이 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71분을 소화했다.만 18세198일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역대 최연소 출전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한 '슛돌이' 이강인(18·발렌시아)이 드디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예리한 킥으로 골대를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71분을 소화했다.

고대하던 A매치 데뷔 무대였다. 이강인은 올해 3월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포함됐지만 소집 훈련만 소화했을 뿐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만 18세198일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역대 최연소 출전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호흡을 맞춘 이강인은 장기인 탈압박과 패스, 킥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쟁쟁한 선배들을 대신해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키커로 나선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후반 6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정교한 왼발슛으로 골대를 때렸다.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날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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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터키)=뉴시스】이강인(발렌시아)이 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71분을 소화했다. 만 18세198일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역대 최연소 출전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앞서 전반 17분에는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해 잠시 그라운드에 눕기도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팀 내 입지가 탄탄하지 않다. 1~2라운드에서 결장한 그는 지난 2일 마요르카와의 3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7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앞서 "정말 능력있고, 기술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본다. 소속팀에서 상황이 쉽지 않지만 구단 자체가 명문이고, 경쟁이 치열해서 앞으로 경쟁하고 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 꾸준히 볼 것이다.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해도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면 발탁할 수 있다"며 이강인을 선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김보경(울산)과 교체됐다.

 벤투호는 황의조(보르도)의 멀티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대표팀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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