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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

등록 2019.09.0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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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후에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어

【서울=뉴시스】지난해 세종대로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 2019.09.0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지난해 세종대로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 2019.09.0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오는 8일 서울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귀여운 캐릭터들의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가 열린다.

서울시는 테마파크 브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할로윈 축제 개막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약 30분간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로 꾸며진다. 놀이공원에 가야만 볼 수 있던 연기자들의 율동과 캐릭터를 세종대로에서 만날 수 있다.

60여명의 퍼레이드 연기자들은 세종로공원을 출발해 세종문화회관까지 약 150m를 행진한다.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에서 펼쳐지는 정지공연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종로경찰서의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행안전 교육과 더불어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경험도 제공한다. 기존에 차 없는 거리에서 운영되던 도심 속 숲길, 찾아가는 거리 체육관 등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휴식공간도 계속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시는 오는 15에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추석연휴인 관계로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연휴 세종대로는 평상시대로 정상 운영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2013년부터 서울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쉼터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주 일요일에는 세종대로에 나와 가을정취를 느끼며, 보행의 즐거움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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