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전통놀이하러 강동어린이회관으로 오세요"

추석맞이 영유아와 가족으로 위한 체험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추석엔 뭐하고 놀지 홍보문. 2019.09.06.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추석을 맞아 영유아와 가족들을 위해 오는 7~11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추석엔 뭐하고 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동어린이회관은 2007년 5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영유아 중심의 놀이체험 문화공간이다.

지난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해 영유아 및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추석엔 뭐하고 놀지?'는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석에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놀이를 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강동어린이회관 2층 동동이자연놀이터에서는 ▲플레이콘 한복 꾸미기(7일) ▲클레이 송편 만들기(8일) ▲전통문양 팽이 만들기(10일) ▲소원복(福) 제기 만들기(11일) 활동을 요일별로 진행한다.

1층 맘스정원과 옥상 하늘정원에서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기간 중 영유아나 가족이 한복을 입고 오면 동동이자연놀이터 개인별 이용료(영유아 3000원, 보호자 2000원)가 무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추석이란 명절이 생소한 영유아들에게 놀이를 통해 쉽게 다가감으로써 가족들에게 좀 더 즐겁고 풍성한 추석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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