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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지재권 보호·시장개방·동일대우 약속"...윈윈해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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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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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내달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기대감이 높아지는 속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미국 기업인들을 만나 지재권 보호와 시장개방 확대, 중국과 외국 기업의 동일 대우 등을 약속했다고 국제방송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전날 오후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있은 미중 기업가 대화에 참석한 미국 재계인사와 전직 고위 관리들과 양국 간 경제무역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미 양국이 각각 세계 최대 발전도상국과 선진국으로 이익을 폭넓게 공유하고 있다"며 "중국이 시장개방 확대를 추진하고 기업운영의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커창 총리는 "중국에서 등록한 기업에 대해선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지적재산권을 더욱 중시해 보호하고 있다. 광대한 시장을 가진 중국은 미국을 포함하는 각국 기업의 투자, 중국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을 환영한다"며 "더욱 윈윈하는 관계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미국 측 인사들은 "미국기업이 새로운 중국의 개방확대 움직임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당장 미중 경제무역 마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측은 미중 경제관계를 약화하는 조처에는 반대하는 한편 "미중 경제무역 관계가 붕괴하는 모습은 절대로 보고 싶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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