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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년 생활임금 9690원 결정

등록 2019.09.11 1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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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생활임금위원회가 2020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690원으로 의결했다.

광주시 생활임금위원회가 2020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690원으로 의결했다.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광주시는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690원으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9420원보다 2.9%인 270원 인상된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에 비해 1100원이 높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급은 202만5210원으로 전년 대비 5만6430원이 오르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액은 2020년 1월 1일부터 광주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는 물론 광주시 생활임금 조례 개정에 따라 시의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업체 소속 근로자 중 시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까지 확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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