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경두 국방, 장병 격려전화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할 것"

등록 2019.09.13 13:54: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OP, 이지스함, 탄도탄감시대 장병 통화

해외 파병부대 장병 격려전화 예정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3일 추석을 맞아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선부대 장병들을 전화로 격려하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육군 28사단 GOP 대대장 등과의 전화에서 "평소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와 강한 교육훈련은 우리 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임무"라며 "여러분들이 현행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할 때만이 국민들이 군을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특히 해군 이지스함과 공군 탄도탄감시대 작전요원들과의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의 발사체를 실수 없이 100% 탐지했다고 평가하며 "상황 발생 시마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낸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으로 지금처럼 빈틈없는 작전임무 수행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재건지원과 국제평화 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에게도 격려전화를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