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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연대에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파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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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3 17:09:38
"류 교수 발언 日정부 입장 대변…亞연구기금도 해체해야"
학교 측 "강의중단에 이어 인사조치 협의 하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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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광복회는 23일 오후 김원웅 광복회장이 연세대를 방문, 홍종화 부총장과 손영종 교무처장을 만나 일제 위안부를 매춘과 동일시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류석춘 교수의 파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홍 부총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류 교수는 교단에 설 자격이 없다"며 "연세대가 류 교수를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류 교수의 이런 발언은 그간 일본군 성노예를 부정하고 은폐하고 거짓말해온 일본정부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라며  "일본 전범기금으로 운영되는 아시아연구기금도 해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홍 부총장은 "류 교수의 물의에 대해 학교가 당황했다. 이 사안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오늘 류 교수의 강의중단을 결정했고, 후속 인사문제도 협의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광복회는 전했다.

류 교수는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발전사회학 강의 중 일제 위안부를 매춘과 동일시하는 비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류 교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연세대는 23일 교과목 강의를 공식 중단했다.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성평등센터)는 류 교수의 강좌 운영 적절성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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