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서산간 청소년·부모, 온라인으로 무료상담 받는다

등록 2019.09.25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온라인 통해 최대 5회까지 무료 서비스 지원

【서울=뉴시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내부. 개발원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기반 '잇는 채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07.11. (사진=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내부. 개발원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기반 '잇는 채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07.11. (사진=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도서산간지역 및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를 위한 '잇는 채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잇는 채팅 서비스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실시한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연간 25만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는 심리상담 전문사이트다.

잇는 채팅은 지리적 특성과 전문상담인력 인프라의 부족으로 상담자와 직접 만나는 대면상담이 어려운 대상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온라인상에서 전문상담자와 일대일로 정기적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상담을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자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최대 5회까지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잇는 채팅 참여 신청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잇는 채팅 서비스가 도서산간지역 청소년·부모의 심리적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청각장애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상담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에게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