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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 개최 등

등록 2019.10.04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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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12일 개최하는 ‘제8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의 포스터.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12일 개최하는 ‘제8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의 포스터.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해우재 잔디마당·야외공원에서 ‘제8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해우재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황금똥 그림잔치'를 열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대회, 마술쇼, 동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 그림대회 ▲생태체험 미술부스 ▲‘함께 만드는 Colorful, Wonderful(컬러풀, 원더풀) 해우재’ ▲손 씻기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그림대회 주제는 ‘황금똥·해우재·화장실’이다. 유치부·초등부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우재 홈페이지 ‘교육 신청→황금똥 그림잔치’에서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태체험 미술부스에서는 화장실·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다. 손 씻기 캠페인에는 대학생들이 참가해 ‘세계 손 씻기의 날(10월 15일)’과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Colorful, Wonderful 해우재는 참가자 전원이 대형 해우재 그림을 완성하는 협동미술 프로젝트다. 이밖에 마술쇼, 동요공연,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수원시를 ‘명품 화장실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선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년)은 WTA(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해 30여 년간 살던 집을 허물고, 2007년 그 자리에 변기 모양을 본뜬 ‘해우재’를 지었다.

유족들은 2009년 해우재를 수원시에 기증했고, 수원시는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고쳐 지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제51보병사단과 '드론 시연 행사' 개최

수원시는 제51보병사단과 함께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민·관·군 통합방위체계 구축 드론 시연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실종·테러·재난·재해 등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활용할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 제51보병사단과 협력해왔다.

이날 시연회에서 드론 전력화 추진 경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적 침투, 테러, 재난·재해 상황 등을 가정한 드론 운용을 시연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정부부처·군(軍)·경기 서남부 지자체 관계자, 국방 과학기술원 등 연구단체 관계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지원민방위대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시연 뒤 ‘미래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드론 운용 방안’,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를 통한 국민안전보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지자체 최초로 토지조사에 드론을 도입한 수원시는 올해는 ‘드론을 이용한 CCTV 관제 서비스 모델’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지킬 도구로서 드론을 상용화하기 위해 육군과 지속해서 협업할 계획이다.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수원시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8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대한노인회지회·노인복지관 어르신의 재능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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