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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면 돼지열병 의심농가 음성 판정

등록 2019.10.04 2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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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되는 농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되는 농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신고된 의심 가축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해당 농가 농장주가 태어난 지 60일 된 돼지 7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해 옹진군에 신고했다. 1차 부검 소견에서 호흡기 질환,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농식품부는 오후 3시30분께 김천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시료를 옮겨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삼산면 석모도에 이어 섬에서 ASF 의심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차량 이동이 어려운 섬 지역 특성상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감염 경로를 두고 여러 의문을 낳은 바 있다.

ASF는 현재까지 파주시 연다산동(9월17일 확진)과 경기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경기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인천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강화군 강화읍(26일 확진), 강화군 하점면(27일 확진), 파주시 파평면(10월2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일 확진), 파주시 문산읍(2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3일 확진) 등 총 13곳에서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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