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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와르르' 다저스, 충격의 역전패…NLCS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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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0 13:59:00
커쇼, 3-1로 앞선 8회초 등판해 연속타자 홈런 허용
'켄드릭 역전 만루포' 워싱턴, 38년 만에 NLCS 진출
시즌 끝낸 류현진도 FA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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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LA 다저스가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진출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연장 10회초 하위 켄드릭에 역전 만루포를 얻어맞고 3-7로 패배했다.

7년 연속 NLDS에 나선 다저스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NLCS 진출을 노렸으나 워싱턴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6승 56패를 기록하고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0.654) 팀에 등극한 다저스는 강력한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후보로 손꼽혔으나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 5차전 혈투 끝에 다저스를 잡으며 NLCS 무대를 밟았다.

'4전5기' 끝에 일궈낸 NLCS 진출이다. 워싱턴은 2012년과 2014년, 2016~2017년 NLDS에 나섰으나 4번 모두 NLCS 진출에 실패했다.

워싱턴이 NLCS에 진출한 것은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이던 1981년 이후 38년 만이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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