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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태풍 하기비스 사망자 66명, 15명 실종에 2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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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5 15:06:31
주택 침수 최소 1만채, 13만여 가구 단수에 약 3만5000가구 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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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일본)=AP/뉴시스】한 일본 남성이 15일 나가노(長野)현에서 태풍 하기비스로 파괴된 자신의 집을 둘러보고 있다. 하기비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66명으로 증가하고 실종자도 15명에 이르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9.10.1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주말 일본을 덮친 가장 강력한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사망자가 66명으로 증가하고 지금까지 47개 하천에서 66곳의 제방이 붕괴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가 15일 보도했다.

NHK는 각지의 방송국 집계를 종합해 지금까지 66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으며 21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후쿠시마(福島)현 2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3명, 미야기(宮城)현 10명, 도치기(栃木)현 4명, 군마(群馬)현 4명, 사이타마(埼玉)와 이와테(岩手), 나가노(長野), 이바라키(茨城)현 각 2명 및 지바(千葉)와 시즈오카(静岡)현에서 1명씩 발생했다.

실종자는 가나가와현과 후쿠시마현 등 6개 현에서 발생했다. 또 32개 도·부·현(都·府·県)에서 212명이 부상했다.

이밖에 7개 현에 걸쳐 47개 하천 66곳의 제방이 붕괴됐다. 또 일본 전국에서 최소 1만채가 넘는 주택이 침수되고 약 900채의 주택이 완전 또는 일부 파괴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4시 현재 총 13개 도시와 현에서 13만3633가구 이상이 단수됐으며 도쿄전력 관내에서 오전 11시 현재 약 2만1900가구, 주부(中部)전력 관내 약 1만1000가구, 도호쿠(東北)전력 관내 약 1600가구 등에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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