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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망치 공격 당한 홍콩 시위 리더, 생명 위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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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7 18:23:13
홍콩 정부 2인자 "이번 사건은 폭력 사건…절대 용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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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6일 괴한들로부터 망치 공격을 받아 유혈이 낭자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홍콩 반정부시위 주최 단체 홍콩 민간인권전선(CHRF)의 주요 지도자 지미 샴의 모습. CHRF는 이번 공격이 정치적 이유에서 비롯된 테러라고 비난했다. <사진 출처 : CHRF 페이스북> 2019.10.16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괴한들이 휘두른 쇠망치에 공격을 당한 홍콩 시위 리더인 지미 샴 민간인권전선(민전) 대표가 머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샴 대표가 입원 중인 퀑와병원에서 변호사들과 대화를 나눈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샴 대표는 전날 저녁 자신의 SNS에 무사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SNS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치료해준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카오룽반도 몽콕 지역에서 길을 가다 4명의 괴한에게 쇠망치로 기습 공격을 당했다.

당시 민전 측은 샴 대표가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사건 현장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긴급히 소식을 알렸다.

범행 후 괴한들은 미리 준비된 차량에 올라타 도주했다. 이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홍콩 정부 이인자인 매슈 청킨충(張建宗) 정무사장(총리격)은 폭력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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