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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확대

등록 2019.10.18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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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2019.10.18. (사진=코리아텍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2019.10.18. (사진=코리아텍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기구다.

코리아텍은 역학시험 분야에서 물리적 시험의 중성염수분무시험 관련 3개 규격에 이어 화학 분야에서 납·수은·카드뮴·크로뮴의 정량분석과 PBBs·PBDEs의 정량분석, 6가 크로뮴의 정량분석 등 실내 및 기타환경에 대한 10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코리아텍은 총 30개 항목에 대해 KOLAS 마크가 부착된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져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된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기업의 제품 수출 등 국제시장 진출 시 국내에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은 2013년 KOLAS로부터 충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국제공인시험 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공용장비센터는 150여 종에 달하는 분석 장비를 통해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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