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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독자 파견 방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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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8 17:06:02
미국 주도 호위연합체에는 참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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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호르무즈해협은 북서쪽의 페르시아만과 남동쪽의 오만만 사이에 위치한 좁은 수역이다. 이곳을 거치는 원유는 하루 1850만배럴(2016년 기준)로 전세계 생산량의 5분의 1이자 전세계 해상 원유수송량의 3분의 1 규모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자체적으로 파견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8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4대 장관회의에서 독자 파견의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올해 6월 이란을 방문해 미국과 이란 간 중재자로서의 외교적 노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피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호위 연합체'에는 참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자위대를 파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NHK방송도 일본 정부는 미국의 호위 연합체 구상과 별도로 자위대를 중동에 독자적으로 파견해 정보 수집 및 경계에 임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향후 해상자위대 호위함 및 초계기 파견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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