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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업자들, 제주도 온다···제주관광공사 팸투어

등록 2019.10.22 14: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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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대한항공 밴쿠버지점과 함께 2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아시아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업계를 초청, 팸투어를 한다.

지난 7월 캐나다 주요도시에서 개최한 설명회의 후속조치다. 한라산 트레킹과 술 만들기, 다도 등을 체험하고 신규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아웃도어 레포츠와 어드벤처 목적지를 선호하는 캐나다 관광객을 겨냥한 여행사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이 가능한 여행업계를 선발해 향후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여행업계와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상품 출시 시기와 프로모션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캐나다는 홍콩과 대만, 필리핀, 인도 등 다양한 이민 인구로 구성된 국가로 고국방문과 연계해 제주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업계와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캐나다 관광객은 19만2259명으로 2010년 이후 60%가량 늘었다. 올해는 2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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