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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호주 닐슨 감독 "한국 투수들 너무 강하다"

등록 2019.11.06 22:10:25수정 2019.11.06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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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데이비드 닐슨 호주 감독이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C조 한국, 쿠바, 호주, 캐나다 4개국 감독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1.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데이비드 닐슨 호주 감독이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C조 한국, 쿠바, 호주, 캐나다 4개국 감독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호주 야구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에 참패를 당했다. 호주는 한국의 한수 위 기량을 인정했다.

호주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한국에 0-5로 패했다.

한국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1안타밖에 치지 못했고, 불펜투수 이영하와 이용찬, 원종현에게는 단 한 개의 안타도 뽑지 못했다.

호주 선발 팀 애서튼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호주 대표팀의 데이비드 닐슨 감독은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준비를 잘 했지만, 한국 투수들이 너무 잘했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가 준비를 잘 했다. 우리가 준비한 건 안타깝게 안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투수들의 대해 "기술적인 부분이 다 좋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 등 모든 구질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정후가 이종범의 아들인지 알았냐는 질문에 "몰랐다.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닐슨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시절에 이종범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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