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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 디자인 수상작에 태극구성 등 38점 선정

등록 2019.11.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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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최우영씨의 '태극구성'(왼쪽)과 박현 경기고 학생의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오른쪽). 2019.11.10.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최우영씨의 '태극구성'(왼쪽)과 박현 경기고 학생의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오른쪽). 2019.11.10.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38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2003년 처음 시작돼 3회차인 2007년부터 3년 주기로 개최해오고 있다.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에는 총 1087점이 접수됐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38점을 뽑았다. 

국무총리상은 태극무늬와 4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재구성한 최우영씨의 '태극구성'(Taegeuk Composition)과 종묘대제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안해든 서울시립대 학생의 '종묘대제', 윷놀이를 소재로 한 박현 경기고 학생의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교육부장관상은 강유림씨의 'HANGEUL COLOR PATTERN'(한글 오방색 패턴)과 은종민씨의 '길목'이 받았다.

그 밖의 30점에게는 행안부를 비롯한 11개 기관장 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정부행사와 공용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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