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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니로 VS 제레미 아이언스...'미션' 28일 재개봉

등록 2019.11.12 1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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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니로 VS 제레미 아이언스...'미션' 28일 재개봉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미션'이 28일 재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3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18세기 극단의 시대, 죽음의 위기에 처한 원주민을 지켜내기 위해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두 남자의 이야기다.

'가브리엘 신부'(제레미 아이언스)와 '멘도자'(로버트 드 니로)의 팽팽한 갈등으로 시작된다. 가브리엘 신부와의 악연을 딛고 수도자로서 새 삶을 시작한 멘도자는 과라니족 마을에서 선교활동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씻어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였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영토 분쟁이 심화되며 과라니족 마을이 위험에 빠지고, 두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한다. 멘도자는 과라니족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하고, 가브리엘 신부는 어떤 상황에서든 무력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의견 충돌으로 갈등이 심해지고, 결국 서로 다른 선택을 한다.

영화 '굿바이 러버'(1998) '유 앤 아이'(2011) 등을 연출한 롤랑 조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드 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이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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