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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화재 2년來 570건…겨울철에 빈번

등록 2019.11.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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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전기장판에 불이 난 흔적. 2019.11.13. (사진=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전기장판에 불이 난 흔적. 2019.11.13. (사진=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7~2018년 발생한 전기장판 화재는 570건에 달한다. 이 불로 8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을 당했다.

월별 화재 건수는 12월이 105건(18.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월 104건(18.2%), 11월 66건(11.6%), 10월 50건(8.8%), 9월 8건(1.4%) 등의 순이다. 

인명 피해는 1월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월(13명), 11월(10명), 12월(6명), 9월(1명)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기장판 사용 전 열선이 끊어지지 않았는지를 점검하고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전기장판 구입 시 KS인증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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